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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소부장 강국 위한 한 걸음' 으뜸기업 22개 최초 선정해

입력 : 2021.01.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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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월 11일(월) 14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부장 으뜸기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소부장 1등 기업으로 성장할 국내 최고 기술기업, '소부장 으뜸기업 22개'를 최초 선정했다.


▲출처 : 산업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 금번 행사에는 22개 소부장 으뜸기업 대표들이 모두 참석해, 으뜸기업 지정서를 수여받고, 소부장 으뜸기업으로서 기업 포부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아울러, 으뜸기업들은 소부장 으뜸기업의 다짐 서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 저탄소·친환경 등 미래에 공동대응하고, 기업간 연대와 협력, 인력양성, 소부장 생태계 강화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100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 국내 최고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작년 4월 전면 개편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과 작년 7월 소부장 2.0 전략에 근거를 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12일부터 약 3개월 동안 으뜸기업 선정을 신청한 123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여명의 전문가가 4단계에 걸쳐 평가를 실시해 최종 22개 기업이 선정됐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2개, 중견기업 14개, 중소기업 6개 등 균형적으로 선정됐고, 분야별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7개, 기계금속 7개, 전기전자 분야 4개, 자동차 3개, 화학 1개가 선정됐다.


으뜸기업은 핵심전략기술별로 선정됐으며, 다만 반도체 패턴용 공정소재 제조기술(포토레지스트) 분야만 (주)동진쎄미켐과 (주)경인양행 2개 기업이 세부기술 차별성을 인정받아 동시에 선정됐다.


금번에 선정된 소부장 으뜸기업의 특징은 특허, R&D 인원 및 역량, 관련 전문가 검토를 종합할 때 핵심전략기술 분야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했고, 국내외 투자, 해외 진출경력, 제조환경, 경영인의 의지와 비전 등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을 보유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신화인터텍(주)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QD패널에서 방오, 방수에 필수적인 배리어 필름(對日 전량수입)이 필요없는 배리어리스 QD필름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연매출 600억 원 이상, 동 분야 세계시장점유율 40%(1위)를 확보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주)은 차세대 반도체 공정에 적용가능한 ALD(원자층증착)장비의 증착 두께 균일성을 향상시키는 시공간분할 증착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글로벌 반도체 소자기업과 공동으로 증착장비를 개발 중에 있다.


일진머티리얼즈(주)는 반도체 기판 회로 제작에 필수적인 초극박 생산기술을 개발해 국내 유일의 초극박 관련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된 초극박을 일본에 역수출(‘19년 35억원 규모)하고 있다. 


번에 선정된 으뜸기업은 글로벌 공급망 선도해 국내 주력산업 성장의 견인차가 되도록 향후 5년간 범정부 차원의 100여개 가용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술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 전 주기에 걸쳐 밀착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금번 비전 선포식에서 성윤모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2019년 일본 수출규제에 이어 코로나로 인해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됐으나, 국내 경제는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전 세계적 메가트렌드인 글로벌 공급망 재편, 디지털전환, 기후변화 등 우리 앞에 놓인 거대한 도전을 극복하고 흔들리지 않는 소부장 강국 도약을 위해 소부장 으뜸기업의 기술경쟁력이 필수조건임을 강조했다. 


정부도 소부장 으뜸기업이 제조업 혁신과 미래산업으로 전환의 구심점이 되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글로벌 시장 진출, 규제특례 등 성장 걸림돌 제거를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최고의 기술력과 성장역량으로 준비된 으뜸기업이 미래로 뻗어가는 비전과 의지를 적극 실현해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안에 20개 이상의 소부장 으뜸기업을 추가로 선정하는 등 ‘24년까지 으뜸기업을 10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말 선정할 으뜸기업은 미래 산업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6대 주력산업의 범위를 넘어 바이오·에너지 등 차세대 유망 신산업 분야까지 선정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재창 기자(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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