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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화성에 내 집이?' 나사, 아이콘과 3D프린팅 건설 시스템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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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나사(NASA)가 달 지형 차량, 거주 가능한 이동성 플랫폼 또는 달 RV, 달 표면 서식지 설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미 항공우주국(NASA)


달 착륙대, 서식지, 도로 등을 만드는 과정은 지구에서 볼 수 있는 흔한 건설현장과 다를 것이다. 한 예로, 발굴 로봇은 가벼우면서도 중력을 줄일 수 있어야 한다. 대규모 건설 시스템은 우주비행사의 도움 없이도 자율적으로 작동될 수 있다. 


나사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주비행사가 더 많은 탐험과 과학을 수행하도록 이동성을 강조하는 달에서 지속적인 존재를 확립하는 데 필요한 핵심 표면 요소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나사는 우주 탐사와 지구 생명체 개선을 위해 미래 다섯 개 산업 중 하나인 첨단 제조업에 투자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미래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달과 화성에서 가용 자원을 찾아 사용하는 기술이 포함된다.


현재 나사는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건설기술 회사인 아이콘(ICON)과 함께 향후 달과 화성의 탐사를 지원할 우주 기반 건설 시스템의 조기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콘은 3D프린팅된 주택 및 구조물을 구축하는 회사로, 나사의 3D프린팅 해비타트 챌린지에 참가해 달이나 화성 등의 공간에 응용할 수 있는 시공 방법과 기술을 입증했다.


나사 게임 체인징 개발 프로그램 니키 베르크하이저(Niki Werkheiser) 임원은 "미래 임무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오늘날 우리는 새로운 첨단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니키 베르크하이저 임원은 "이 프로그램은 항공우주국의 우주 기술 임무 책임자의 일부분이다. 지속되고 있는 연구 개발은 다른 세계에 건축 능력을 확장하도록 보장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니키 베르크하이저는 "여러 정부 기관 간의 협력과 비용 분담은 개발 일정을 앞당기고 공동 관심사인 핵심 역량을 더 빨리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해준다. 우리는 함께 지구와 우주에서 인류에게 혜택을 줄 성숙한 기술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콘은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있는 나사 마셜우주비행센터(MMPACT)와 화성행성자율건설기술(MMPACT)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가공 및 프린팅 기술로 달 토양 시뮬레이션을 시험하고 있다. 나사는 MMPACT 프로젝트에 따라 산업, 정부, 학술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마샬 과학기술 사무소의 코키 클린턴(Corky Clinton) 부국장은 "우리는 달이나 화성에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대규모 3D프린터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기술 준비 수준과 테스트 시스템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코키 클린턴 부국장은 "연구진은 달 시뮬레이션을 통해 얻어낸 데이터를 본격적인 적층 시공 시스템의 프로토타입 요소를 설계, 개발, 시연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사는 그 진척도에 따라 아이콘에 추가 기금을 지급하고 달 표면에서 현장 시험의 기회를 탐색할 수 있었다. 


제이슨 밸러드(Jason Ballard) 아이콘 공동창업자 겸 CEO는 "아이콘 설립 초기부터 오프월드 건설을 고민해왔다. 다른 세계에 건설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우리가 직면한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돌파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제이슨 밸러드는 "이는 상호보완적인 노력이다. 때로는 가장 큰 문제를 위해 우리의 발만 내려다보는 것이 아니라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이 필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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