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일반뉴스

배너

금형조합, 제17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 기술경진대회 개최

URL복사
[선착순 마감임박] 우리 기업에 꼭 필요한 AI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은? AI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에서 확인하세요 (5/3, 코엑스3층 E홀1~4)

[헬로티]


‘제17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 기술경진대회’가 최종 전국 17개 대학 80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월 12일(수), 13일(목) 양일간 금형기술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출처 :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금형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으로 야기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개최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참가인원을 분산하고, 거리두기를 이행하기 위해 몰드, 프레스 설계 분야를 이틀간 나눠서 개최했다. 


시험시간도 기존 7시간 30분에서 4시간 30분으로 단축해 운영했으며, 교육기관별 참가인원도 최대 5명(종목별 최대 3명)으로 축소함에 따라,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적은 전국 17개 대학 80명의 소수 정예 학생들이 최종 참가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 신용문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금형에 대한 열정 하나로 착실히 실력을 배양해 참가해준 금형인재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번 대회가 더욱 빛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렵게 참가한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핵심 금형 기술인재가 되겠다는 각오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금형공학회 허영무 회장은 축사를 통해 “금형산업은 중소기업형 산업, 수주형 산업이라 하지만, 금형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핵심 키를 지닌 엔지니어링 산업이며 융합 산업, 크리에이티브 산업임을 명심하고 정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영무 회장은 “때문에 소재, 설계, 가공, 제작, 조립, 측정, 성형 등 전 분야에 관심을 갖고 국내 금형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형조합은 이번 대회의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금형업계, 연구계, 학계 등 전문가 10명을 운영위원회로 구성하고, 출제 문제는 철저히 비공개로 Mold 및 Press Die 분야 문제 각 3문항을 작성해 대회 1일 전 조합이 최종적으로 각 1문항씩을 선택하는 등 보안에 힘썼다.


또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서술형 문항을 추가해 학생들의 설계구조에 대한 이해를 확인하고, 객관적 평가를 높였다. 


이외에도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코로나19로 준비기간이 부족했던 점을 감안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도입했던 프레스금형 분야 자동 툴 사용을 금지했다.


한편, 플라스틱금형 설계 분야의 경우 몰드 게이트 적용 방법, 다수 Cavity 제품의 언더컷 처리 및 실제 취출 가능성, 냉각의 균일성 등을 중점 평가했다. 평년보다 시험시간이 단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제출해 높은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레스금형 설계 분야의 경우 제품도의 설계치수 및 타발 방향 결정, 전개도 및 스트립 레이아웃을 완성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특히 프레스금형 분야는 매년 기본기 미흡에 따른 완성작 부족 현상을 보여왔으나, 금년에는 전반적 실력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금형조합은 코로나19 속에 진행되는 만큼 엄격한 외부인 통제 및 시간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전·사후 소독은 물론 조합 내 세부적 방역지침에 의거해 관리했다. 


이뿐 아니라 시험 고사장도 한 교실 당 수험생을 최대 12명으로 제한하고, 모든 책상에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며 행사를 진행했다. 

  

금형조합은 앞으로 대회가 금형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금형 전문가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자세와 다양한 창의적 기술 습득에 도움이 되도록 개선, 더욱 발전시켜갈 계획이다. 


또한, 더욱 많은 학생이 금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상호 건전한 경쟁을 벌이는 명실상부한 금형 전공 대학생들의 축제로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4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