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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아텍, 2020 국제물류산업대전 참가…“협업·비대면 로봇 솔루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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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반도체 기계장비 및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인아텍이 2020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0)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비대면과 방역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인아텍은 전시부스에서 사람과 함께 협업 가능한 비대면 로봇 서비스를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 협동로봇 시리즈와 UR3를 적용한 ‘인아로봇카페’, 자율주행로봇 ‘MiR’, 자체 개발한 ‘인아케어 살균로봇’ 등이 출품됐다.


▲ UR3를 적용한 인아로봇카페


유니버설 로봇의 U16e는 16kg의 중량 이송이 가능하며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위해 안전 표준을 충족하는 작업자 중심의 협동로봇 제품이다.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작업자도 쉽게 조작 가능하다.


인아로봇카페는 UR3를 적용한 핸드드립 커피로봇이다. 인아텍이 자체 제작한 로봇 그리퍼 핑거가 장착돼 컵이나 주전자를 집어 이동시키거나 내용물을 따라낸다. 미세 티칭을 통해 섬세하고 정교하게 동작하며 핸드 드립까지 할 수 있다. 총 세 잔의 커피를 고속 모드로 추출하는 데 4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하기 때문에 바리스타와 펜스 없이 협업이 가능하다. 


MiR은 물류 이송 현장에서 사용되는 스마트 협업 자율주행로봇이다.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운송 작업을 자동화해 사람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여준다. MiR은 레이저 스캐너와 3D 카메라를 통해 사람과 장애물 사이를 감지하며 운전할 수 있어 사람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단 모듈 전환, 임무 변경 등 손쉽게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며, 인아텍은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탑 모듈을 구성해주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인아케어 살균로봇 시리즈 중 기기 하부에 MiR을 장착한 로봇케어 모델이 출품됐다. 이 모델은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인아케어의 최상위 모델로,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무인 자동화 살균 시스템이다. UV-C 램프와 인체 무해한 초미립자 약액 스프레이 기능이 탑재돼 주변을 적시지 않으면서도 살균광이 도달하지 못하는 음영지역까지 99.9% 완벽 살균하는 올인원 시스템이다. 저속주행살균이 가능하며, 웹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공간 맵핑과 옵션 편집이 가능해 넓은 공간도 무인 방역 가능하다. 병원, 복지시설, 호텔, 전시회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작업이 가능해 활용이 기대된다.


앞서 인아텍은 지난 10일 충남 태안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 오픈행사에서 이들 로봇을 연계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유니버설 로봇 UR3가 적용된 인아로봇카페가 핸드 드립한 커피를 사람이 MiR 딜리버리 로봇에 실어주면 이동하며 커피를 배달했다. 인아케어 살균로봇은 커피 제조 공간 주변의 위생을 위해 살균작업을 수행했다.


인아텍 신동혁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람 대신 로봇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인아텍은 방역과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 비대면 로봇 서비스를 접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아텍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광고, 유튜브 등 고객과 비대면 만남을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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