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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이피 ‘MEDIP COVID19’, 39개국 1000여 기관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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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코로나 팬데믹 해결 위해 전 세계 무상 배포, 39개국의 의료기관, 기업, 연구기관 등에서 다운로드 받아


메디컬아이피의 ‘MEDIP COVID19’이 전 세계 의료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MEDIP COVID19 다운로드 현황


AI 의료영상 분석 플랫폼 및 의료용 3D프린팅 전문기업 메디컬아이피는 코로나19 특화 소프트웨어 ‘MEDIP COVID19’이 총 39개 국가 1,000여 기관에서 다운로드됐다고 21일 밝혔다.


메디컬아이피는 한중(韓中) 코로나19 환자의 익명화 된 의료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개발해 코로나19 분석 및 정량화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MEDIP COVID19’을 선보였다. 회사측은 지난달 이 소프트웨어를 코로나 팬데믹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전 세계에 무료로 배포한 바 있다.


MEDIP COVID19을 활용하면 환자의 CT 영상을 통해 1분 내외로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병변을 자동으로 탐지, 분할, 정량화할 수 있다. 


폐 전체에서 병변 부위가 차지하는 비율(%)을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병변의 무게를 정확한 그램(g)으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병변을 ‘정량화’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 것은 메디컬아이피가 최초다.


이 기술은 북미 최대 영상의학회 RSNA의 학술지 ‘Radiology: Cardiothoracic imaging’를 통해서도 검증됐다. 


메디컬아이피는 논문 'Extension of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on Chest CT and Implications for Chest Radiograph Interpretation'에 참여해 자체 기술로 코로나19 환자의 흉부 CT를 활용해 폐렴의 중증도를 파악하고 정량화할 수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회사의 기술을 통해 코로나19 폐렴을 정량화함으로써 의료진은 환자의 중증도를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중증도에 따라 치료의 우선순위를 정해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메디컬아이피는 한·중·일 의료진과 함께 CT뿐 아니라 X-ray 영상으로도 폐 병변을 정량화 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성모병원, 부산대병원 등 국내 주요 대학병원은 물론 중국의 란저우대학제1병원, 장수대학교 부속3병원, 안캉 센트럴 병원, 일본의 자위대 중앙병원, 교토대병원, 와카마야 적십자병원 등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당 기술의 내외부 검증을 통한 고도화로 그 활용도와 적용 국가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의료진의 부담을 경감하고 코로나19 팬데믹 해결에 또 다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이사는 “MEDIP COVID19은 국내의 의료 인공지능 기술이 전 세계 의료현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부적으로 기술 개발이 완료된 X-ray 영상을 통한 코로나19 정량화 기술의 마무리에도 총력을 다해 조속한 코로나19 팬데믹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MEDIP COVID19은 메디컬아이피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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