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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포지드 코리아, 하비스탕스와 적층제조설계 교육 위한 양해각서 체결

입력 : 2020.03.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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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왼쪽부터)마크포지드 고유성 영업총괄이사와 하비스탕스 임승재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용 탄소섬유 및 금속 3D프린팅 솔루션 전문 기업인 마크포지드가 침체된 한국 제조시장의 적층제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적층제조 교육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하비스탕스와 국내 제조현장의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적층 제조를 접목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확대 적용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내 제조 산업 현장에서 3D프린팅 기술을 직접 접목하고 있는 사례는 매우 적은 상황이다. 대부분 R&D 위주의 시제품 출력과 초/중/고등 교육과 취미 위주의 피규어 제작 등으로 편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북미와 유럽의 제조 기업들은 다양한 적층 기술을 제조 현장에 과감하게 접목하고 있다. 침체된 제조 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도구로서 3D프린팅기술과 적층제조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일례로 독일의 지멘스의 경우, 마크포지드사의 적층제조 기술을 도입하여 생산 현장의 도구를 내부에서 즉시 생산했고, 가공툴제작업체 게링사도 효율적인 가공툴을 3D프린터로 출력하여 활용하고 있다.


마크포지드의 고유성 영업 총괄 이사는 “제조 현장을 다니면서 엔지니어분들이 가진 고충을 들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우리나라 산업 구조에 맞는 적층제조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현장 전문가들의 전문 지식의 교집합을 찾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증된 적용 사례를 안내하고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엔지니어링 소재를 공급하는 마크포지드의 적층제조 기술과 하비스탕스의 적층제조 전문교육이 침체된 대한민국의 제조 산업을 일으킬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에 하비스탕스가 컨설팅한 헨켈코리아의 제조라인 툴 제작이 아주 좋은 사례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하비스탕스의 임승재 대표는 “마크포지드가 가진 문제의식 그리고 고객 중심의 컨설팅으로 제조 산업에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비전에 공감한다. 하비스탕스는 조선, 자동차, 제조, 패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층 제조를 적용해 본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적층 제조에 최적화된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경청해 온 실력 있는 엔지니어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마크포지드 코리아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다수의 3D 프린터 제조사와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며, 각 산업 분야에서 겪고 있는 풀기 힘든 문제 상황에 적층 제조 기술을 접목해 해결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감당하려 한다. 현재 한국의 3D프린팅 시장은 개발 가치가 높은 자동차, 조선, 우주, 항공 분야 등에서 소위 대박 아이템을 찾기 위한 시도들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직접적인 기계, 제조 관련 시장 이외에도 식료품, 공산품 등의 제조 현장에도 작은 변화로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보다 현실적인 아이템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임승재 대표는 “일반 중소기업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가의 장비보다 부담이 적은 비용과 손쉬운 사용으로 큰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실용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발굴하는 것도 간과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기존에 자리 잡고 있는 적층제조에 대한 선입견, 이를테면 고비용이나 인력 투자 등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적층 제조를 하나의 선택 가능한 매력적인 제조 방식 중 하나로 고려할 수 있는 인식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보고 있다”며 “이는 공급자 중심의 시장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의 전환하는 첫 단계가 될 것이며 국내 적층 제조 시장에서 반드시 변화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회사 이름의 유래처럼 하비스탕스가 그 혁명의 선두에 설 것이다. 저희는 국가 연구기관 및 대기업과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 중이며, 프로젝트가 종결되면 고객사와 협의 후 케이스를 전면 공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겠다”고 밝혔다.

/김원정 기자(etech@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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