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일반뉴스

배너

한국이구스, 스마트팩토리 구현할 송도 신사옥 준공식 개최

URL복사
[선착순 마감 임박] AI분야 특급 전문가들과 함께 AI로 우리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AI 비즈니스 개발 융합 컨퍼런스에서 확인하세요 (5/3, 코엑스3층 E홀)

[첨단 헬로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R&D 센터 설립

 

한국이구스가 13일 인천시 송도 국제도시 내 위치한 신공장에서 준공식을 마쳤다. 인천 경제 자유구역청장과 KOTRA 옴부즈만 등 약 50명이 참석해 송도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한국이구스 송도 신사옥 준공식 전경

 

준공식 행사는 인천 경제 자유구역 청장과 시공사, 취재진을 포함해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본격적 업무는 12월 23일부터 재개된다.

 

지난 3월 착공을 시작한 연면적 6941.97㎡(2,080평) 규모의 본 건물은 독일 igus 쾰른 본사의 특징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사무실의 모든 벽을 없애고 내부에는 통유리 창을 달았다.

 

전체 동을 두 개의 섹션으로 나눠 좌측 2, 3 층에 사무실을 배치하고, 우측을 1, 2층으로 나눠 공장으로 운영한다. 사무실과 공장은 서로 전면 유리를 통해 모두 보일 수 있게 했다. 부서 간 원활한 소통을 돕고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각 건물 블록을 지지하면서 하늘을 향해 서 있는 노란 철탑은 이구스의 솔라 시스템을 반영하고 있다. 

 

김종언 대표 이사는 준공식 기념사에서 “smart plastics 제품 라인과 iSense 시스템으로 국내 산업 현장을 지원해 우리 나라의 4차 산업 혁명에 작은 공헌을 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iSense는 독일의 Industrie 4.0을 대응하는 제품 라인으로, 제품 내 IoT 센서와 통신 모듈을 내장해 가상 물리 시스템과 예지 보전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이구스 송도 신사옥에는 이러한 iSense 제품을 보여주는 테스트룸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을 위한 R&D 센터가 구현될 예정이다.

 

▲김종언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를 비롯해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 날 축사에서 “한국이구스의 송도 신사옥 준공은 IFEZ 내 미래 핵심부품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내 직접 제조·판매를 통한 수출 증대, 고용 창출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IFEZ의 위상이 4차 산업의 핵심 선도기지로서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구스 그룹은 전세계 35개 계열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엔지니어링 폴리머 소재의 첨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에너지 체인과 베어링, 케이블 등을 필두로 매년 100여 가지의 신제품을 생산하는 공격적 시장 전략으로 2012년에는 독일 히든 챔피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