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자동차 기술산업전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9(AUTOMOTIVE TECHNOLOGY EXPO 2019, 이하 오토테크엑스포)'가 23일인 오늘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퓨전테크놀로지는 자사의 3D프린터 장비로 구현한 시제품을 전시했다.
퓨전테크놀로지는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에게 자사의 장비로 만들어낸 다양한 시제품을 선보이면서, 자사의 3D프린터와 3D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소개했다. 세 가지 사업 분야를 포괄하는 퓨전테크놀로지는 3D프린터와 3D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퓨전테크놀로지는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정교한 제품을 구현할 수 있는 SLA 방식의 3D프린터와 대량생산에 적합한 SLS 방식의 3D프린터, 멀티-빔 기술로 빠른 제작이 가능한 SLM 방식의 3D프린터, 가성비가 뛰어난 FDM 방식의 보급형 3D프린터 등 각 분야별 3D프린팅을 보유해 고객의 니즈에 적합한 장비를 선택한다.
3D프린팅 소프트웨어의 경우, STL Data의 편리한 수정과 편집에 최적화돼 효율적인 3D프린팅이 가능한 툴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출력하고자 하는 파트의 형태에 따라 Support를 생성하고, 재료 소모량을 줄이도록 경량화 구조를 설계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이뿐 아니라 퓨전테크놀로지는 Materialise 사의 Mimics 및 3-matic 소프트웨어의 국내 총판이며, 의료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인체 3차원 모델의 생성 및 계측, 분석부터 환자 맞춤형 수술 디바이스 제작까지 의료 및 의·공학 분야에 최상의 'BME(Bio-Medical Engineering)' 솔루션을 제공한다.
퓨전테크놀로지는 Bio-medical 분야 3D Image Processing Technology 소프트웨어와 3D프린터의 융합을 통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의·공학 전반에 걸친 기술지원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다. CT Image로부터 인체 3D 모델을 획득해 인체 계측과 유한요소 해석 (Finite-Element Analysis), 환자 맞춤형 디바이스 설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아가 다양한 재료와 방식을 가진 3D프린터로 산업용 파트 및 인체 3D 모델 등의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퓨전테크놀로지가 보유한 장비로 제작한 시제품 종류
퓨전테크놀로지는 'To create Future viSion of Technology for happiness' 라는 기업 가치를 기반으로, 지난 1991년부터 국내 SLA 3D 프린팅 기술을 보급해왔다. 퓨전테크놀로지는 다양한 3D프린팅 기술 시스템을 국내 제품제조 및 디자인, 의료 문화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퓨전테크놀로지에서는 3D프린팅 장비만을 공급하는 업체가 아닌 다양한 솔루션을 함께 공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3D프린팅 사업부 외에 BME(Bio-Medical Engineering) 사업부도 지원하고 있어 제조 분야의 3D프린팅 기술과 의료 및 의공학 분야 솔루션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25일(목)까지 총 3일간 진행되는 오토테크엑스포는 '첨단 자동차 기술 혁신을 말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전시품목은 자동차에 적용되는 재료·부품, 가공기술·성형장비, 분석·검사장비, 소프트웨어 기술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업계의 화두인 경량화에 초점을 맞춰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기간 내 진행되는 부대행사는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2019 한·EU 자동차 경량화 고도화 포럼, ▲2019 자율주행 자동차 최신기술 및 상용화적용 기술컨퍼런스, ▲2019 자동차 경량화기술 적용 기술세미나, ▲2019 자율주행 카메라(모듈) 및 영상기반 응용 핵심기술 및 광학모듈 기술세미나가 준비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