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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코퍼레이션, KIST 강릉분원과 식물공장 기술이전 조인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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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케일 및 케일 가공품 대량생산을 통한 국내외 산업화 공동추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진코퍼레이션(대표 이창희)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 원장 이병권)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이하 강릉분원, 분원장 하성도)와 ‘인공광형 식물공장기반 케일 재배법 및 항암성분 증대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및 연구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달 22일 KIST 강릉분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진코퍼레이션 이창희 대표이사, KIST 하성도 강릉분원장 등 각 기관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 세계가 초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건강수명연장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천연물(기능성식물)을 원료로 한 제품시장(천연물신약,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천연물원료의 안정적인 대량공급과 균질한 품질확보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천연물이 함유하고 있는 기능성분들은 다양한 생육환경별로 많은 함량의 차이를 보이므로 인공광형 식물공장과 같은 외부환경과 차단된 공간에서 환경조절을 통해 식물을 재배하게 되면 식물의 생육환경을 최적화 할 수 있어 균일하고 안정적으로 기능성 식물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케일은 샐러드용 채소, 쌈채소, 녹즙, 기능성식품 등의 다양한 형태로 섭취되는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대표적인 항암 식품이다. 케일 안에 다량 들어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가 생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isothiocyante) 성분이 특히,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고 이러한 케일의 항암성분을 증진시켜 인공광형 식물공장에서 대량생산하는 기술이 이번 기술이전의 핵심이다.


KIST 강릉분원은 현재까지 관련특허와 노하우를 확보하고, 또한 관련 연구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에 2018년 3월에 게재되어 그 과학적 결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기술의 기술이전 책임자인 KIST 강릉분원 노주원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광형 식물공장 분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도입단계인 국내 인공광형 식물공장 산업분야에 새로운 고기능성 식물 생산플랫폼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식물공장 기반 산업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고 밝혔다.


진코퍼레이션은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계기로 기능성작물의 대량생산 및 제품화를 통해 국내 사업뿐만 아니라 일본·중국·태국지사 등 해외 법인을 기반으로 재배기술 및 Plant 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진코퍼레이션 부설연구소 스마트팩토리부문 김종욱 수석연구원은 “당사가 보유한 ICT·IoT·BigData·Cloud·Robot 기술을 접목한 특화된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을 개발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스마트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투자와 자사브랜드화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능성 케일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기능성 작물의 재배기술을 확보하여 주변 농가와의 상생 전략을 통해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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