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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노버산업박람회, 인공지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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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대주제는 “통합 산업-산업 지능”…내년 4월1일 개최

 

인더스트리4.0, 인공지능, 적층제조, 코봇, 이 같은 용어들은 오늘날 산업계에서 자주 논의되고 있는 이슈다. 하노버산업박람회는 2019년 대주제를 “통합 산업-산업 지능(Integrated Industrial Intelligence)”으로 정하고 정보의 디지털화 다음 단계에서 인간과 기계가 어떻게 함께 협업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참가사들은 2019년 4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디지털화가 제조업의 미래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 지난 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최측인 도이치메세의 마르코 지버트 대외협력 이사가

내년 하노버산업박람회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디지털화는 산업계 변혁을 주도한다

 

지난 11월 14일, 더 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19 하노버산업박람회 기자간담회에서 행사의 주최측인 도이치메세의 마르코 지버트 대회협력 이사는 “세계화와 디지털화는 산업계의 변혁을 주도하고 있다”며, “하노버산업박람회는 이 두 가지 중요한 주제와 현재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글로벌 기업, 제조업과 정치계가 모여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대주제에 대해서 마르코 지버트 이사는 “인공지능(AI)은 생산과 에너지 산업에서 혁신을 일으킬 것이다. 사람들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계가 논리적, 의도적으로 행동하게끔 가르친다. 인공지능 시스템은 지식을 생산하고, 오늘날에는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운영 상태를 지속적으로 최적화 하거나 생산공정, 전력망 및 물류에서 결함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통합 산업, 즉 산업 지능이 지향하는 바이다”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의 산업기술전답게 2019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는 통합자동화 및 동력전달, 통합에너지, 디지털 공장, 산업부품공급, 유공압기술, 연구기술 등 6개의 주요 전시가 동시 개최된다. 이와 같은 주제들은 기계학습, 로보틱스, 디지털화 및 IT 보안에서부터 에너지 산업, 공급망 관리, 경량 설계 및 이모빌리티까지 다루게 된다.


주최측은 70개국에서 약 6,500개사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80개국에서 약 225,000명이 방문객이 하노버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8년에는 참가사의 약 65%, 참관객의 약 33%가 독일 외 국가에서 참여했으며, 참관객 중 95%가 실질적인 바이어로 집계됐다. 또한, 이 기간 하노버를 찾은 방문객의 약 8%(1만 6,100명)는 아시아 출신으로 확인됐다.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

 

디지털 전환은 오늘날 산업 시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이와 관련하여 하노버산업박람회는 행사 기간 중 90개 이상의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산업계의 다른 주요 동향 및 주제를 다룬다.


2018년에 개최된 인더스트리4.0 포럼은 8,000명 이상의 참석자를 끌어 모았으며, 하노버산업박람회 내의 해외 무역 플랫폼인 글로벌 비즈니스 & 마켓은 220여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하고 5,000명 이상의 참관객을 유치한 바 있다.


2019년 새로운 하이라이트는 4월 2일 열릴 산업 파이어니어 서밋(Industrial Pioneers Summit)으로, 이 행사는 모든 분야의 사상 리더와 혁신자들이 모여 산업, 기업, 사회의 미래에 대한 전략과 시나리오를 논의한다.

 

동반국가 스웨덴

 

한편, 2019년 하노버산업박람회의 동반국가는 스웨덴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7년 1월 스웨덴과 독일 양국 간 체결한 상호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으로, 스웨덴이 이번 박람회에서 강조하게 될 4가지 분야는 전기이동성, 스마트헬스, 혁신테스트설비,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화이다.


페테르 에릭손 스웨덴 주택 및 디지털개발부 장관은 “하노버산업박람회에 스웨덴이 동반국가로 지정됨으로써 스웨덴과 자국의 기업들, 경제발전기구, R&D 연구소, 그리고 전 세계의 여러 정부기관들과의 협력에 큰 플랫폼을 제시할 예정”이며, “참관객에게 스웨덴이 얼마나 잠재력이 높은 비즈니스 파트너인지 보여주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한 퀘클러 도이치메세 최고경영자는 “스웨덴은 경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교육 수준이 높고 혁신적인 노동력을 갖고 있는 국가이다. 전 세계 디지털 전환의 선두주자로서 2019년 하노버산업박람회의 동반국가로 완벽한 자질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노버산업박람회는 국가 간의 교역을 증진시키고자 매년 동반국가를 지정한다. 동반국가 선정 기준에는 경제 성장력, 강력한 제조업 기반 또는 잠재력,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책무가 포함된다. 동반국가는 전시 기간 동안 자국의 기술 이니셔티브, 경제 성장 전략,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 그리고 국내 투자 기회를 선보인다. 최근 멕시코(2018), 폴란드(2017), 미국(2016), 인도(2015), 네덜란드(2014)가 동반국가로 선정됐으며, 한국은 2009년에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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