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일반뉴스

배너

BIG DAISHOWA ‘툴 홀더 세미나’ 성료…툴 홀더 이론 완전정복

URL복사
[선착순 마감임박] 우리 기업에 꼭 필요한 AI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은? AI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에서 확인하세요 (5/3, 코엑스3층 E홀1~4)

[첨단 헬로티]

 

빅 다이쇼와의 대리점 파트너를 대상으로 진행된 ‘툴 홀더 세미나’가 지난 9월 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장에는 빅 다이쇼와 대리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마지막 시간까지 경청했다.

 

빅 다이쇼와 아시아 세일즈 그룹 야스 야에오 매니저는 인사말에서 “이번 세미나가 제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빅 다이쇼와의 ‘툴 홀더 세미나’가 지난 9월 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세미나에서 빅 다이쇼와는 홀더의 종류 및 특장, 홀더의 선정 기준, 홀더 척킹시 주의점 등 이론 강연을 가졌다.


먼저, 각종 척의 종류와 특장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강연을 맡은 빅 다이쇼와 박용일 주임은 툴 홀더는 절삭 공구를 파지하는 물건의 총칭이라고 정의하고, 여기에는 아버(Arbor)와 홀더로 구분되며, 홀더에는 또 척을 비롯한 여러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척 또한 신축되는 메커니즘에 의해 △콜렛 척, △밀링 척, △유압 척, △열박음 척, △드릴 척으로 구분된다고 박 주임은 소개했다.


첫째, 콜렛 척은 콜렉을 통하여 스트레이트 생크를 가진 공구를 파지하는 홀더이다. 빅 다이쇼와의의 제품으로는 뉴베이비 척, 메가 뉴 베이비 척, 메가 마이크로 척, 메가 E 척 등이 있다.


콜렛 척의 특장에 대해 박용일 주임은 콜렛의 교체를 통하여 홀더 하나로 생크경 크기와 다른 공구를 파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콜렛은 작은 힘에도 쉽게 변형되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정확도의 유지가 용이하고 공구 척킹 시에도 작은 힘으로 척킹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선정을 위해서는 콜렛의 돌출길이, 테이퍼 각도 및 파지 범위, 볼 베어링의 유무, 홀더 본체 강성, 공구 파지길이, 흔들림 정도, 나사부 가공 상태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밀링 척은 다수의 니들 롤러를 사용하며, 본체를 탄성변형시켜 가공공구를 파지하는 척이다. 빅 다이쇼와의의 제품으로는 하이 파워 밀링척, 메가 더블 파워 밀링척이 여기에 해당된다.


셋째, 유압 척은 밀폐되어 있으며 나사를 조여 줌으로써 압력을 높여 공구를 잡아준다. 장점은 렌치 하나로 공구의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박용일 주임은 자사 제품의 경우 반복 흔들림 정도를 50회 테스트한 결과 2μm 이하로 반복정밀도가 좋게 나타나 작업자의 편리를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흔들림 정도가 들쑥날쑥하면 공구 수명이 불완전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콜렛척과 유압척은 흔들림 방식에서 차이가 있는데, 콜렛척은 콜렛을 기준으로 길이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흔들림이 커지는 반면, 유압척은 공구의 돌출길이 영향을 적게 받는다. 따라서 콜렛척보다 유압척이 유리하다.


넷째, 열박음 척은 척 중에서 가장 슬림하게 설계가 가능하며 이니셜 코스트가 가장 저렴하다. 그러나 공구 탈부착 시에는 전용 가열 기기가 필요하다.

 

 

▲ 빅 다이쇼와 아시아 세일즈 그룹 야스 야에오 매니저


홀더 선정 기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박용일 주임은 홀더 선정 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으로 △흔들림 정도, △강성, △파지력, △조작성, △간섭, △반복 정밀도, △방진 기능을 강조했다.


특히, 강성은 길이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쉽게 휘어지는데, 홀더의 강성은 길이의 3승에 정비례하고 직경의 4승에 반비례한다. 따라서 굵으며 돌출길이가 짧은 홀더를 선택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박용일 주임은 설명했다. 파지력 테스트에서도 탈부착 횟수를 늘리면 늘릴수록 타사 제품은 50% 감소하는 데 반해, 빅 다이쇼와 제품은 코팅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번 탈부착을 반복해도 자기 자리를 찾게 되어 오히려 파지력은 더 강해지는 결과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홀더 척킹 시 주의할 점에 대해서도 다뤄졌다. 박용일 주임은 콜렛 척의 경우 콜렛의 내경 길이보다 깊게 공구 생크를 파지해야 하며 샹크부가 패어 있는 공구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척킹은 흔들림 정도가 나빠지고 척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메이커 정규의 렌치를 사용하여 규정된 토크로 척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압척의 경우는 최소 척킹 길이보다 짧은 공구를 척킹하게 되면 홀더 내경이 변형되어 공구를 파지할 수 없게 되거나, 흔들림 정도가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다며 공구 삽입 깊이에 대한 주의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빅 다이쇼와의 BIG·PLUS 스핀들 시스템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BIG PLUS 시스템은 BIG PLUS 스핀들과 BIG PLUS 홀더(BBT 홀더)의 조합으로 홀더의 테이퍼 및 단면을 동시에 밀착시키는 2면 구속 시스템을 말한다. 2면 구속 시스템의 장점은 고속 회전 시 Z축 방향이 안정되고 굽힘 강성과 ATC의 반복 정도가 향상된다. 특히, 홀더 단면이 닿으면서 홀더 기울임을 바로 잡아준다.


박용일 주임은 BIG·PLUS와 BT의 굽힘 강성을 테스트해본 결과 BIG·PLUS 홀더의 경우 BT 홀더보다 약 20% 휘임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ATC의 반복 정도 테스트에서도 200mm 선단의 흔들림 정도를 50회 측정해 보았더니 BT 홀더의 반복 정도는 평균 3.80μm인 반면, BIG·PLUS 홀더의 정도 평균은 0.64μm로 흔들림이 훨씬 덜했다고 소개했다. 이것은 BIG·PLUS 홀더가 2면 구속이므로 홀더 단면이 닿으면서 홀더 기울림을 바로 잡아 주기 때문이다.

 

한편, 1967년에 설립된 빅 다이쇼와는 툴 홀더 기술로 절삭가공, 측정기기, 툴링 시스템, 각종 클리너 등을 100% 일본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지금은 관련 상품만 약 3만 종류 이상이 된다. 생산 거점은 일본 히가시 오사카시와 효고겐 와아지섬 등에 총 8개 공장이 있고 일본 내 12곳 영업소와 스위스, 독일, 중국 등에 지사가 있다. 시설로는 테크니컬 센터와 물류센터가 있으며, 테크니컬 센터에서는 테스트 가공실, 회의실,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