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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창조경제타운의 아이디어 인큐베이팅 나선다

  • 등록 2013.10.14 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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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지난 9월 30일 문을 연 창조경제타운과 연계하여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화시켜 주는 ‘지식재산 기반 국민행복기술구현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창조경제타운은 문을 연지 2주만에 국민들로부터 1,200여 건이 넘는 아이디어 제안이 쇄도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청은 창조경제타운에 모아진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기술의 혁신성, 기술 경쟁력, 시장 트렌드 적합성 등을 평가하는 2차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아이디어별로 특허분석 전문가, 트리즈(TRIZ) 전문가, 기술사업화 전문가 등으로 전문컨설팅팀을 구성하여 약 한 달간 사업화 및 지식재산권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주게 된다.


또한, 기술 확장성이 우수한 중대형 아이디어에 대하여는 위탁제조기업을 연결시켜 다양한 제품군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별도 프로세스도 마련했다. 특허청은 제품화를 담당하게 될 위탁제조기업에 약 3개월간 ▲사업환경 및 지식재산권 동향 진단·분석 ▲해당 분야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 설계 ▲핵심·원천특허 획득을 위한 R&D 방향 설정 등 맞춤형 특허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아이디어의 안정적인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디어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탈바꿈된 실속형 아이디어들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하는 아이디어 사업화 멘토링 서비스와 연계시켜 창업까지 지원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시제품 제작은 물론 전문 큐레이터가 배정되어 사업자 등록, 마케팅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구체화되지 않은 미성숙된 아이디어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는 데에 있다. 이는 세상의 변혁을 이끈 창조적인 제품의 대부분이 처음에는 구체적이지 않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착안되었다.


스마트폰 시대를 연 아이폰의 혁신적인 유저인터페이스, 멀티터치(Multi-Touch)도 ‘키보드 없이 손가락만으로 간편하게 입력할 수는 없을까’라는 스티브 잡스의 관념적 상상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특허청 김용선 산업재산정책과장은 “창조경제타운은 국민의 창의적 상상력을 자원으로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구체적 플랫폼이다. 국민행복기술구현 사업과 연계시켜 창의적 상상력을 가진 누구라도 창조경제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올 하반기 25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원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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