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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 Issue]인터몰드코리아 2019, 경제의 중심에서 금형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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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제24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 금형산업의 재도약 위한 기회 창출과 기업 간 교류 촉진 이끌어


제24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9)는 국내 유일의 금형 전문 전시회다. 인터몰드코리아 2019는 24라는 숫자를 쌓는 동안, 국내 금형산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로 성장해왔다. ‘유일’, ‘전문’,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인터몰드코리아에서 금형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모색해본다.

 


국제적인 규모로 성장한 인터몰드코리아


제24회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9, 이하 인터몰드코리아)이 오는 2019년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가 후원하는 인터몰드코리아는 국내 금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한다.


인터몰드코리아는 금형산업의 비전 제시를 위해 1981년 세계 최초의 금형 전문전시회로 태동해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인터몰드코리아는 국내외 수요 촉진을 비롯해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기계, 광학정밀, 생활용품 등 전방산업과 금형소재·부품 및 공작기계, 열처리, 산업디자인 등 후방산업에 커다란 파급효과를 남기며, 국가 산업 발전을 주도해온 효자 전시회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침체된 제조업 경기와 금형 및 관련 산업의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 열리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 인터몰드코리아 2019는 20개국 450개사가 참가해 1,700부스 규모로 구성되며, 90,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를 대표하는 금형 전문기업과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해 금형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몰드코리아2019는 공장자동화와 수출 활로 모색이 주된 이슈다.


한편, 인터몰드코리아는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했다. 중국금형전시회(DMC), 독일금형전시회(Moulding Expo)와 함께 인터몰드코리아는 세계 3대 규모의 금형산업 전문전시회로 굳건히 성장했다. 이에 이번 전시회에서도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일본, 독일, 미국, 스위스 등 전 세계 금형선진국의 우수 금형 및 관련 업계가 대거 참가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터몰드코리아는 국내 금형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같은 성장곡선을 그렸다. 국내 금형산업이 세계 금형 생산 5위, 금형 수출 2위를 기록하기까지 인터몰드코리아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2014년, 금형산업은 수출 32억 달러라는 최대실적을 기록했으나 이후 수출 성장이 다소 정체됐다. 올해 인터몰드코리아는 세계 최고의 금형강국 실현을 위해 새로운 경쟁력 확보와 수출 다변화 및 고도화를 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장자동화 및 수출 활로 모색할 금형사업


인터몰드코리아 2019에서는 최근 대기업의 해외 이전으로 인한 내수 둔화, 신흥국 성장에 따른 고용환경 변화 등의 상황에서 어려움이 가중되는 금형업계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금형업계는 전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 흐름 속에서 최근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라 새로운 경쟁력 강화 요구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금형업계가 꺼내든 해법은 스마트공장과 자동화 및 첨단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를 반영해 산업 현장공정 혁신을 가능케 할 국내외 유망 연관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참가 기업은 국내 금형업계의 사정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전시회에서는 금형 세미나를 전시기간 중 지속 개최해 현실적인 공장 자동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국내 금형업계의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과 저성장 한계를 극복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주최 측는 이번 전시회를 국내 금형업계의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과 저성장 한계를 극복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시를 주최하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은 전시회에서 한국 금형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데 주력했다. 금형조합은 국내 금형업체가 넓은 수출 판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유수 기업의 바이어를 대거 초대했다. 특히 전시기간 중인 3월 13일에는 일본, 미주, 유럽 지역 등 전 세계 유망 바이어 50개사 이상을 특별 초청할 예정이다.


초청된 바이어는 국내 금형 및 관련 업체와 금형 수출상담회에 참여한다. 이에 금형조합은 한국 금형 조달을 희망하는 바이어를 엄선해 상담을 진행할 것이며, 향후 실수요 창출과 글로벌 마케팅의 장으로 육성시킬 의지를 비쳤다.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 중심의 금형수출 판로를 미주, 유럽지역 등으로 다양화해 안정된 수요기반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금형산업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3대 산업전시회 동시 개최로 성공적 예고해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Kopals)’와 ‘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등 정부지원 3대 연관 산업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 이로써 인터몰드코리아는 금형 및 연관·수요산업을 동시에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제조산업 대표 전시회로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금형조합은 동시 개최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관련 업계 구매담당자 방문이 늘어나 출품 기업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3대 산업 전문전시회 동시 개최로 90,000여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금형조합은 보다 많은 관람객이 편리하게 방문토록 전시기간 중에 별도 무료주차장을 확보 운영하고, 서울역, 합정역에서 지방 참관객을 위한 순회버스를 운영한다.


한편, 이번 인터몰드코리아에서는 풍성한 부대행사가 병행 개최된다. 금형조합은 이전 행사의 단점을 보완해 내실 있는 순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전시회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금형 및 부품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와 금형 및 관련 기술 세미나·학술포럼 등이 진행된다.


주최 측은 전시기간 중 상담회와 세미나를 지속 개최해 참가 기업 및 참관객의 정보교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시회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천 등이 진행되며, 조합원사 공동관, 금형학과 학교 홍보관, 한국금형산업지원관 공동관, 우수 금형인력 채용관 등을 전시기간 중 지속 운영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급변한 경영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형업계를 위해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도록 ‘금형산업 경쟁력 지원 강화 특별판’을 운영한다. 금형조합은 어려운 경기로 인해 출품이 어려운 중소금형산업 관련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시기간 중 상담회와 세미나를 지속 개최해 참가 기업 및 참관객의 정보교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계정세와 새롭게 바뀌는 산업흐름으로 인해 국내 금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와 같은 변화에 대응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금형 및 관련 업계가 총망라돼 참가하는 이번 인터몰드코리아 2019는 우리 금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수요 창출을 모색하고, 미래 나아갈 방향을 점검해 보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몰드코리아는 금형 및 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이기에 다양한 전시품목을 자랑한다. 금형 부품 및 소재 분야에서는 플라스틱금형, 프레스금형, 다이케스팅금형, 코아금형, 분말야금금형, 압력주조금형, 금형부품, 몰드베이스, 다이셋트, 유니트, 금형강, 흑연전극소재 등이 있다.


공구에서는 특수강공구, 다이아몬드공구, 초경공구, 전동공구, 마그네틱공구, 기계공구, 공기압공구, 연마용초음파, 연마지석, 정밀바이스, 공구화일시스템, 콘트롤러 유니트 등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선반, 밀링, 연삭, 머시닝센터 등이 포함된 금형가공 공작기계 설비, 프레스, 레이저가공, CNC펀칭프레스 등의 금속가공 절삭기계, 로봇, 물류시스템, 사무자동화기기 등의 자동화기기, CAD/CAM/CAE. 정밀측정 및 검사기기, 성형기기, 3D프린터 및 관련 기기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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