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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절삭공구, 수입품보다 사용 비중 높아져…소재 첨단화 더 속도 내야

입력 : 2018.01.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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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절삭공구는 독일, 일본, 미국 등 선진국에서 생산한 제품이 지배적이었다. 정밀하게 깎고 오래 쓰려면 비싸도 수입품을 쓰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 더 효율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국산 절삭공구 비중이 수입품을 넘어섰다. 그만큼 제조 기술이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온 것이다. 



국산 공구 사용 비중 59.8%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2016년 한 해 동안 전국의 절삭공구를 사용하는 138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절삭공구 시장 조사를 실시했는데,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국산 절삭공구의 사용 비중은 59.8%, 수입 절삭공구의 사용 비중은 40.2%로 나타나 국산 절삭공구의 사용비중이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업별로 보면 의료기기·로봇 산업군에서 국산 공구 사용 비중이 70.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자동차 68.5%, 소재·철강 68.2%, 에너지 67.9%, 조선 65.6% 등의 산업 순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수입공구의 사용 비중이 높은 산업군은 항공·우주로 62.2%의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건설·석재가 52.5%, 전기·전자가 50.9% 순으로 조사되었다. 



국산 공구 품질 만족도, 수입 제품에 근접


국산 공구를 사용하는 수요 기업들은 대체로 품질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 기업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61점으로 ‘보통’ 이상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만족’이 4.7%, ‘만족’이 53.1%로 전체의 57.8%가 국산 절삭공구에 만족하고 있었다. 


산업별로는 건설·석재가 4.00점,  의료기기·로봇이 3.90점, 소재·철강이 3.82점으로 국산 절삭공구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3.11점, 전기·전자는 3.44점, 일반기계는 3.50점으로 국산 절삭 공구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국산 공구의 품질 수준이 상당수 올라온 것은 사실이지만 수입 제품에 비해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은 존재한다. 특히 낮은 공구 수명에 아쉬움을 가장 많이 비췄다. 그 외에 A/S, 정밀도, 내구성 및 신뢰도 문제, 제품의 다양성 부족 등에 대해서도 수입 제품 수준에 못 미친다고 답했다. 


수입 절삭공구의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에 평균 3.88점으로 국산 절삭공구보다 0.27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만족’이 9.7%, ‘만족’이 69.9%로 전체의 79.6%가 수입 절삭공구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소재·철강(4.25점), 의료기기·로봇(4.14점), 전기·전자(4.00점) 및 자동차(3.94점) 관련 산업군에서 타 산업군에 비해 만족도가 높았으나, 에너지, 항공·우주(각 3.60점), 금형(3.70점), 조선, 반도체(각 3.71점) 및 건설·석재(3.75점) 관련 산업군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수입 절삭공구의 만족도가 낮은 이유로는 가격이 비싸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국산 제품과 수입 제품의 만족도를 비교해보면 건설·석재와 금형에서 국산 절삭공구 만족도가 높았다. 이를 제외한 산업군에서는 수입 절삭공구의 만족도 점수가 더 높게 분석되었다. 특히 전기·전자와 항공·우주, 소재·철강, 일반기계 및 자동차 산업군에서 수입 절삭공구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분석되었다.



수입 공구, 높은 가공성·긴 수명 여전히 강점


수입 공구를 선호하는 이유는 국산 공구에 대해 부족하게 생각했던 부분과 일치한다. 


수입 절삭공구를 사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입공구 사용 이유를 분석한 결과, 국산 절삭공구의 기술력(가공성, 공구수명) 부족이 55.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공구라는 게 28.3%, 원 발주처의 요구사항이 5.3%, 높은 불량률이 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너지와 금형, 자동차 건설·석재 산업군에서는 수입 공구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항공·우주 관련 산업군에서는 수입공구를 사용하는 이유로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55.6%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수입공구를 사용하는 이유 중 원 발주처의 요구사항이라는 응답은 소재·철강, 조선, 의료기기·로봇, 전기·전자 및 자동차 산업군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국산 공구, 소재 첨단화 시급하다


수요 기업들은 국산 절삭공구 제품의 개선 사항에 대해 소재 첨단화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36.2%가 공구소재의 첨단화를 최우선 개선 사항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열·표면처리 기술 강화(30.4%), 코팅기술 개선(20.3%), 공구형상 설계 및 디자인 기술의 개선(19.6%), 특수가공 기술(18.1%) 등을 꼽았다. 


산업별로는 반도체, 일반기계, 항공·우주산업에서 공구소재 첨단화의 필요성을 높게 제시하였으며, 조선 및 금형 산업에서는 열·표면처리 기술의 강화를 평균 이상으로 높게 제시하였다. 


* 본 조사 대상 기업은 자동차, 기계, 금형, 전기·전자 등 전국의 절삭공구 사용 기업 138개사이며,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직접 방문면접 조사와 정보통신(E-mail, FAX 등)을 이용한 조사방법 등을 활용하였다. 조사기간은 2016년 10월 4일부터 2016년 10월 31일까지다. 

/조상록 기자(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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