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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VELO3D, 반도체용 금속 적층제조 분야서 개발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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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3D프린팅 애플리케이션의 신소재 개발 및 설계 포함, 램캐피탈 투자 유치


VELO3D와 램리서치 코퍼레이션(이하 램리서치)이 반도체용 금속 적층제조(AM)나 3D프린팅 애플리케이션의 신소재 개발 및 설계를 포함하는 공동 개발 협정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화) 발표했다.


▲VELO3D 사파이어 메탈 3D프린터


램리서치는 향후 5년간 적층 제조를 통한 부품 생산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적층제조는 공급망을 일신할 수 있는 기술이다. 서브트렉티브(subtractive) 공정을 통한 전통적인 부품 제조 방식에서 벗어나 성능과 설계를 한 차원 높여 인더스트리 4.0을 통합한 민첩한 공급망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VELO3D는 사파이어 프린터에 사용할 새로운 금속 합금을 개발할 계획이다. 사파이어 프린터는 램리서치의 설계 및 기술에 핵심 요소다. 램캐피탈(Lam Capital)도 VELO3D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케빈 제닝스(Kevin Jennings) 램리서치 글로벌사업부 수석부사장은 “램리서치는 적층 제조를 혁신 동력으로 삼아 더 작고 빠르며 강력하고 전력 효율적인 전자 기기를 선보이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빈 제닝스 수석부사장은 “이번 공동 개발 협정은 신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 설계와 제조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램리서치의 사명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층 제조를 통해 반도체 업계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베니 불러(Benny Buller) VELO3D 설립자 겸 CEO는 “반도체 생산은 대량 생산의 가장 좋은 예이며 램리서치는 가장 높은 수준의 반복성과 일관성을 통한 정밀 제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베니 불러 CEO “VELO3D는 우수한 교정과 계량, 디지털 분석 기능에 힘입어 금속 3D프린팅 업계에서 신뢰감을 쌓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동 개발 협정은 첨단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 기기, 기타 관련 제품을 만들어내는 장비의 생산과 관련해 끊임없이 혁신에 매진하는 램리서치의 여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속 적층제조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한 축으로 아날로그 제조 방법론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준다. 적층 제조는 CAD 파일을 시작으로 레이저를 활용해 금속 분말을 레이어 단위로 녹이는 방식을 취한다.


3D프린팅을 활용하면 일정을 단축하고 원자재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디자인을 단순화함으로써 전통적인 제조 방식에서 요구되는 여러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


VELO3D는 최근 4천만 달러의 투자금을 모집해 총 1억5000만 달러를 확보했다. VELO3D는 이 투자금을 2022년 중반까지 수익을 실현하고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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