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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와 에릭슨, 다보스포럼에서 5G 통신 기반 실시간 로봇 제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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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ABB는 에릭슨(Ericsson) 및 스위스컴(Swisscom)과 협업하여 5G의 실시간 통신 기능을 사용하여 로봇을 쉽고 효율적으로 장거리에서 제어 할 수 있는 방법을 처음으로 시연한다.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 World Economic Forum)에 모인 글로벌 리더들은 5G가 지원하는 대기 시간 없는 커뮤니케이션의 가능성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ABB는 밝혔다.


▲ (왼쪽부터)ABB 로보틱스 및 이산 자동화 사업부 '사미 아티야(Sami Atiya)' 대표와 에릭슨의 CEO인 뵈르예 에크홀름(Börje Ekholm)


이번 행사에서 ABB의 협동 로봇 유미(YuMi®)는 1.5km 떨어진 두 번째 YuMi® 로봇과 통신하여 박스에 담긴 모래 위에 메시지를 쓰는 시연을 선보인다.


에릭슨 기술이 적용된 스위스콤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동시에 작업을 수행 할 수 있으며 두 위치의 비디오 화면에서 볼 수 있다. 다년간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ABB와 에릭슨은 5G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기계를 연결하는 데 필요한 기본 기술을 개발했다.




ABB의 CEO인 피터 보저(Peter Voser)는 “ABB는 혁신적인 솔루션 및 제품 개발에 투자함으로써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계속 추진할 것이다. Ericsson 및 Swissco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을 위한 5G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에릭슨의 CEO인 뵈르예 에크홀름(Börje Ekholm)은 “비즈니스, 정부 및 사회 전반에 걸친 5G 기술 파트너십은 디지털 경제 발전의 핵심이다.”며 “이러한 파트너십을 수용하고 가능하게 함으로써 세계 경제, 국가 경제 및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에 이익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기회를 실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스위스컴의 우르스 셰피(Urs Schaeppi) CEO는 “이번 공동 데모는 다보스의 라이브 5G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제조 및 로봇 공학을 위한 5G의 다양한 기능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 기술을 통해 기업들은 공장에서 기계의 유연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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