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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위한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 MOU 체결

입력 : 2020.01.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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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고강도 산업자재용 첨가제는 온도, 속도 등 극한 조건에서의 합성섬유 원사 제조에 필요한 필수 소재이다. 국내 시장 규모는 340억원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나, 수요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를 통해 상생모델로 연결된 A사(중소기업 - 원재료 분석, 개별성분 제조·합성, 시제품 개발, 성능평가, 양산설비 보강 등)와 B사(대기업 - 기술스펙 제공, 해외기술 분석·공유, 연구소 및 양산라인 실증테스트 등)는 올해 1월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첨가제 시제품 개발과 현장 테스트 등 긴밀하게  협력해 제품 국산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고강도 산업자재용 첨가제 국산화 등 4건의 대·중소기업 상생모델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와 함께 기술개발, 정책자금 등에 대해 정부의 지원을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의결된 상생모델은 고강도 산업자재용 첨가제, 특수사 제조설비, 고성능·내마모성 제어밸브, 카트리지 타입 전자제어 밸브 개발 등 4건으로, 중소기업-대기업간 상호협력 MOU가 체결돼 긴밀한 협력관계가 이미 구축된 상황이다.


현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기술의 국산화가 성공할 경우, 국내시장의 자립은 물론, 해외 수출 등이 기대되는 기술이다. 또한,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는 중소기업계와 공동으로 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 등 업종별 기술구매상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대·중소기업 상생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에 참여한 대기업들은 구매  조건부기술개발, 민관공동기술개발, 소부장 벤처펀드 등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철주 위원장은 ”이번 상생모델들은 대·중소기업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기업 간의 자발적인 협력이 이루어진 사례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에도 상생협의회를 중심으로 대·중소기업간 상생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영선 장관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분야는 시급히 국산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최적의 방법이 대중소기업 상생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발굴된 국산화 상생모델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상록 기자(mand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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