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1984년에 설립된 대일은 산업용 냉각기, 히트펌프 전문업체로서 34년 동안 꾸준한 연구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국내외 관련 분야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2년에는 냉각기 히트펌프 수출 380만 달러를 달성하기도 했다.
대일의 공랭식 물 냉각기(Water Chiller)는 콤팩트한 냉각기로 좁은 공간에 설치가 용이하며 이동이 편리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다. 적용 분야로는 레이저 냉각기, 반도체용 냉각기, 용접 분야, 와이어 커팅, 방전가공기, 이화학 냉각기 등이 있다.
또한 오일 냉각기(Oil Chiller)의 경우 윤활유, 유압유, 냉각유, 절삭유 등을 실온이나 기계의 온도 변화에 따라 내각 장치를 이용해 온도를 제어함으로써 기계의 열 변형을 방지한다. 그리고 오일의 점도 및 윤활 특성을 유지시켜 공작기계의 가공 정밀도를 높이고 기계 수명을 늘리며 가공물 불량을 최소화한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로 4월 3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IMTOS 2018에서는 절삭기계, 절단 및 성형기계 분야 기술을 비롯해 공작기계, 자동화 부품, 측정 및 계측, 공구, 3D 프린팅 및 소재, 제조업용 로봇, 용접, 관련 소프트웨어, 피니싱 설비 등의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트렌드와 방향을 제시한다.
35개국 1,100개사가 참가한 SIMTOS 2018은, 최근 IoT 등을 통한 공정관리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한 회사의 제품 라인업을 모두 소개하던 과거 전시회와 달리, 공장과 전시현장을 이원으로 연결해 생산현장의 장비를 보다 현실적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늘면서 참가부스에도 변화가 생겼고, 이러한 변화에 관람객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대륙별 전문관으로 나뉘어 킨텍스 1 전시장에는 한국, 2 전시장에는 유럽과 아시아, 미주의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품목들을 출품하고 있다.